우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심세훈, 김지선 교수가 15일 서울 르메르디앙호텔에서 열린 2019년 대한불안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상,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우수학술상을 수상한 심세훈 교수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간 6편의 SCI 논문을 발표해 우울증 및 양극성 장애 환자들의 조기진단 및 치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우수포스터상을 받은 김지선 교수는 ‘조현병 관해의 예후인자로서의 사건유발전위’라는 논문을 통해 조현병 환자의 뇌파에서 나타나는 사건유발전위가 관해와 연관됨을 밝혀냈다.
김 교수의 연구는 조현병 환자들의 증상정도 측정과 관해율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