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 FAQ

총 게시물 : 148

게시판 검색
"일본의 경우 간암 원인으로 C형 간염 바이러스가 80%를 차지하고 우리 나라의 경우 1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간암의 경우 거의 대부분 간경변증을 동반하며 B형의 경우보다 간암 발생이 1.5배 정도 많은 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담관은 간에서 만들어지는 담즙을 십이지장으로 보내는 관입니다. 담관 은 간 속을 지나는 간내담관과 간을 벗어나 십이지장까지 이어지는 간외담관으로 나뉩니다. 이러한 담관에서 발생하는 암을 담관암이라고 하며 어느 부위의 담관에서 발생했느냐에 따라 간내담관암과 간외담관암의 두 종류로 나뉘게 됩니다. "
"췌장암에 대한 수술적 치료는 췌장암의 위치와 심한 정도 또는 외과의사의 선택에 따라 결정됩니다. 수술 가능한 경우 췌장과 주변 장기 절제술을 시행하며 근치적 수술이 어려운 경우에도 담관 폐쇄로 인한 황달이나 십이지장 폐쇄를 해결하고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수술을 시행기도 합니다. "
"췌장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복통이며 황달, 식욕감소, 체중감소, 구역, 구토 등이 있습니다. 췌장암에 의한 증상은 대개는 비특이적이어서 특정 증상만을 가지고 췌장암을 진단하기에는 어렵습니다. 췌장암의 경우 어떠한 선별 검사가 유용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하지 않은 상태로 현재로서는 위험인자가 있는 사람에 대해 혈액 검사, CT등의 검사를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 권고 되고 있습니다."
"간암은 다른 암과 달리 암의 병기와 간기능에 따라 치료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간암의 근치적 치료법으로는 절제술, 이식술, 국소 치료술이 있으며 비근치적 치료법으로는 경동맥화학색전술, 전신 항암요법, 방사선 치료술 등이 있습니다. "
"간기능이 나쁘면서 작은 간암이 있는 경우 최선의 치료는 간이식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영상검사에서 혈관침범과 원격전이가 없는 5cm 이하 단일 간암이거나 3cm 이하이면서 3개 이하인 경우 시행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적응증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으로 전문 의료진과 상의가 필요합니다."
"췌장은 소화액을 생성하여 분비하는 곳으로 수술 후 소화, 흡수에 장애가 생기고 따라서 설사, 지방변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영양상태가 불량해 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방의 섭취를 줄이고 소화가 잘 되는 부드러운 고열량의 음식을 조금씩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인슐린 분비가 줄어들어 당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당뇨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인슐린 치료를 통해 혈당을 조절해야 하며 적절한 식이요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조기 담낭암의 경우 담낭 절제술로 충분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진행성 담낭암의 경우 담낭 뿐만 아니라 담낭 주위 간절제 및 림프절 절제를 포함하는 근치적 절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이된 경우에는 근치적 절제가 불가능하며 증상 조절을 위해 비수술적 치료를 하게됩니다. 또한 수술적 치료가 어려운 경우 방사선치료 및 항암화학요법을 단독 또는 병합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담낭의 용종은 담낭 점막이 내강으로 돌출된 병변을 말합니다. 담낭 용종은 크게 양성 용종과 악성 용종으로 분류되며 양성으로 추정되는 경우 추적 관찰하게 됩니다. 하지만 증상이 있거나 용종의 크기가 1cm 이상이거나 크기가 커지는 경우, 1cm 이하라도 50세 이상이거나 단일 병변이거나 무경성인 경우 수술적 치료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표적 치료제는 암이 발생하는 과정의 특정 표적 인자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여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치료제를 말합니다. 대장암에서 많이 사용되는 표적치료제로는 아바스틴(Bevacizumab)과 어비툭스(Cetuximab)가 있습니다. 이들은 기존의 항암치료에 추가하여 투여되기도 하고 단독으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이들 표적치료제는 모든 환자에게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므로 검사와 의료진과의 상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