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중앙정신의학논문상’ 수상

2019년 3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국제학술지에 논문 게재

논문 중 피인용 지수가 가장 높은 논문의 저자에게 수여

이지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7월 9일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중앙정신의학논문상’을 수상했다.

‘중앙정신의학논문상’은 지난해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국제학술지인 ‘psychiatry investigation’에 게재된 논문 중 피인용 지수가 가장 높은 논문의 저자에게 수여 되는 학술상으로, 2019년 3월 게재된 이지원 교수의 논문인 ‘Transgenerational Transmission of Trauma: Psychiatric Evaluation of Offspring of Former "Comfort Women," Survivors of the Japanese Military Sexual Slavery during World War II’에 대한 수상이다.

이 논문은 위안부 피해 생존자 자녀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연구로, ‘위안부 피해의 세대 간 전이의 근거’에 대해 연구하였으며 그 결과 위안부 피해 고통이 자녀에게도 세대를 통해 전달되었다는 것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