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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비뇨의학과 이상욱 교수, 로봇수술로 ‘신우요관암’ 치료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의학과 이상욱 교수,


로봇수술로 신우요관암치료한다


 


주변 장기로 암 전이 위험 낮추고, 빠른 회복 가능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비뇨의학과 이상욱 교수가 로봇수술로 신우요관암을 치료해 암 전이 위험성을 낮추는 한편, 환자들의 빠른 회복이 가능해졌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비뇨의학과 이상욱 교수




신우요관암은 소변의 이동통로인 신우와 요관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다. 특히 요관은 신우와 방광을 연결하는 가늘고 긴 관으로 길이가 25~30cm에 달한다.


 


신우요관암 수술을 기존의 개복 수술로 진행하면 복부에 2곳을 절개하고, 몸속에서 긴 요관을 여러 개로 나눠 잘라 꺼낸다.


 


반면에 로봇수술로 진행하면 복부를 1곳만 절개해 로봇 팔을 넣고, 몸속에서 요관을 나눠 자르지 않고 몸 밖으로 잡아당겨 꺼낼 수 있어 상처도 적고 주변 장기에 암이 전이될 위험성이 낮아진다.


 


이상욱 교수는 로봇수술은 입체적인 시야를 확보할 수 있고, 다양한 각도로 자유롭게 회전되는 로봇 팔을 이용해 정교하게 수술하기 때문에 좁은 공간과 각도 등의 문제로 기존에 어려웠던 수술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특히 암을 정확하게 절제하므로 후유증과 합병증은 최소화하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절개 부위와 수술 통증도 현저히 줄어들어 진통제 사용량을 대폭 줄일 수 있음으로 환자에게 부담이 적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 교수에게 로봇으로 신우요관암 수술을 받은 51세 환자 정00 씨는 빠르게 회복해 5일 만에 퇴원했으며, 현재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한편, 이 교수는 경인 지역 최초로 로봇 양측성 신장암 동시 절제술에 성공한 바 있으며, 다발성 신장암 환자의 종양 2개를 20분 이내 신속하게 제거해 출혈을 최소화하고 신장 기능은 최대한 살리는 등 로봇을 이용한 비뇨기질환 수술 분야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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