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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 전직원 100% 심폐소생술 마스터할 때까지 관련 교육과 평가 지속할 것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홍대식)은 7월 12일(월)부터 16일(금)까지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능력을 평가하는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OO팀 훈련 중! OO팀 훈련 중!’ 이번 주 들어 병원에서는 평상시 들을 수 없었던 색다른 방송 멘트를 들을 수 있었다. 해당부서에 심폐소생술을 평가하는 평가단이 도착했다는 의미. 근무 시간 중 부서를 불시에 방문하여 2인 심폐소생술, 1인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 전문심폐소생술(ACLS) 중 평가단이 요구하는 방법에 따라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 때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 따라 얼마나 제대로 진행하는 지를 중점 평가한다.

의료현장에서 심멘(인체와 흡사한 심폐소생술 실습용 모형)을 이용해 실제 응급상황을 그대로 재현하고 각 상황에 맞게 직원들이 협력하여 적절히 대처하는지를 본다는 점에서 종전에 타병원들에서 진행돼오던 심폐소생술 교육과는 크게 다르다.

평가를 받은 한 직원은 “갑자기 불시에 하게 되니까 그간 이론적으로 배운 것을 떠올리기가 쉽지 않았다. 단순히 외우거나 반복 학습에 의한 교육만으로 불가능한 것이 심폐소생술 교육인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는 반응이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향후 의료인뿐 아니라 일반 사무직까지 심폐소생술을 완전히 익힐 때까지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사진설명] 병동에서 심폐소생술 실습 후 응급의학과 임훈 교수가 평가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