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2010년 QI 주제를 ‘질 향상과 환자안전의 도약’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QI 활동에 나섰다. 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3월 24일(수) 오후 4시부터 향설대강당에서 개최된 과제발표회에는 총 28개팀(특별과제 포함)이 참가했다.

전임 QI실장을 지낸 박재성 부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료사고는 조금만 신경 쓴다면 70%는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이를 소홀히 할 때 사고가 발생하는 것이다. 환자가 안전하게 본인의 건강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병원이 되는 것, 그것이 QI가 지향해야 할 바라 생각한다. “며 환자안전에 관한 QI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행사장에서는 전직원의 QI 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자는 목적으로 즉석에서 QI 과제발표회에 대한 설문이 진행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