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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담배 없는 (클린) 병원 선포’

-. 쾌적한 병원 환경 조성과 교직원들 건강증진 위해 마련
-. 금연을 위한 건강강좌, 폐 나이 측정, 금연 서약한 교직원들의 퍼포먼스까지… 선포식을 축제화해 자연스런 금연 병원 분위기 조성

‘사랑이라는 말 대신 금연이라는 실천을 보여주세요.’(담배 없는 병원 슬로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홍대식)이 2010년도부터 담배 없는 클린 병원으로 거듭난다. 이를 대내외에 알리는 선포식이 2월 3일(수) 오후 4시 원내 순의홀에서 교직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병원내 흡연예방으로 쾌적한 병원환경 조성과 교직원들의 건강증진이 이번 캠페인의 주 목적이다.

이날 선포식에 앞서 흡연의 폐해에 대해 알리는 차원에서 ‘흡연, 마약보다 강한 중독성, 그 원인과 치료’를 주제로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성우 교수가 강의했다. 이와 함께 폐활량을 알아보는 ‘폐 나이 측정’ 이벤트가 펼쳐졌다.

강의에 이어 진행된 선포식에는 병원 교직원 30여명 참여하여 금연할 것을 선서하고 이를 다짐하기 위한 담배 모형을 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향후 이번 금연 활동에 참가한 교직원들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몸의 컨디션이 좋아지는 것을 수치로 확인함으로써 금연 의욕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호흡기알레르기내과에서는 금연 클리닉을 개설하고 금연을 원하는 일반인들을 진료할 계획이다.

홍대식 병원장은 “나 역시 과거에는 애연가였다. 그러나 내 가족을 위하고 나아가 환자의 병을 고치는 의사라는 점에서 스스로 금연을 결심하고 끊은 지 20년이 되어간다. 오늘 금연 선서한 분들이 무사히 금연에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금연 활동에 동참한 교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병원의 클린 이미지를 더욱 제고해 나가자고 말했다.

【사진설명】금연 선서를 마친 교직원들이 담배를 끊겠다는 의지를 담배 모형을 때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