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1월 29일(금) 오전 외래환자교육실에서 교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QI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상견례 시간을 가졌다.

2010년 QI 활동 주제는 ‘질 향상과 환자안전의 도약’으로 정해졌다. 병원은 이와 함께 ‘고객만족도 향상’을 주제로 한 의료원 차원의 QI 활동을 병행해 진행시켜 나갈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홍대식 병원장은 “QI는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전직원의 동참을 주문하는 한편 “특히 올해는 고객 서비스 질 향상에 중점을 둘 생각이다. 이를 위해 QI 활동과는 별도로 CS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환자 체험 행사 등 부수적인 행사들도 기획할 생각이다.”라며 CS 분야의 강화를 강조했다.

QI 활동의 이후 일정은 3월 말에 QI과제발표회, 6월 말에 QI 중간발표회, 11월 중순경 QI 경진대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분야에 있어서는 화이트벨트교육과 그린벨트 교육, 질 향상 전담자 교육이 예년과 동일한 형태로 진행된다.

한편 QI팀은 주제 선정에 있어 여러 부서가 협력할 것, 팀 활동을 할 것, 원인 분석을 할 것, 정량적 데이터를 사용할 것, 활동 결과를 명확히 제시할 것 등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