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search form

추천검색어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순천향대학교부속 서울병원 02-709-9000
진료과/의료진
이용안내
건강정보
진료차트
병원소개
고객센터

칭찬합니다.

종양혈액내과 의료진분들, 서별관 5층 병동 간호사님들 칭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3년째 순천향대학병원 종양혈액내과 진료를 받고 있는 박*호 환자의 보호자입니다.
한 달에 한 번 외래 진료시에 아버지를 모시고 다니고 있는데,
항상 친절하시며 뛰어난 실력으로 진료를 봐주시는 의료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이 글을 씁니다.

1) 종양혈액내과 외래 신혜수 간호사 선생님 칭찬합니다.
때로는 정신없고 분주한 내과 외래대기실에서 항상 차분하고 침착하게,
하지만 누구보다 친절하게 환자를 대하시는 신혜수 간호사님,
환자 보호자로서도 병원은 늘 갈 때마다 긴장되고 떨리는 곳이지만 일단 간호사님이 보이면 마음이 놓이고 편안해집니다.
언제 어떤 질문을 드려도 늘 친절함은 기본, 신속하고 정확한 설명으로 신뢰를 보여주시거든요.

지난 5월에는 아버지가 골수검사을 위해 입원 예약이 되어있었는데,
하루 전날 갑자기 몸을 전혀 움직이지 못하셔서 구급차를 불러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너무 놀라서 일단 병원에 전화해서 간호사님을 찾았는데, 전화상으로 상태도 체크해주시고,
빨리 119에 연락해서 응급실로 오라고 차분히 알려주셔서 당황하지 않고 아버지를 모시고 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응급실 도착 예정 시간까지 체크하셔서 미리 종양혈액내과 담당 교수님과 전공의 선생님들에게 환자의 상태를 알리고
빠른 협진이 가능하도록 해주신다 하여 정말 안심이 됐습니다.
덕분에 아버지는 치료 잘 받으시고 퇴원하셔서 이제 외래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

수많은 환자를 만나고 바쁘게 돌아가는 병원 일상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으시며 환자 입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주시고
스마트한 일처리로 환자를 편안하게 해주시는 신혜수 간호사님,
존경과 감사를 보냅니다.

2) 종양혈액내과 원종호 교수님 칭찬합니다.
원종호 교수님은 저희 아버지 담당 교수님으로 3년째 뵙고 있습니다.
외래 진료 갈 때마다 항상 인자한 웃음으로 환자의 컨디션을 물어봐주시고,
정확하고 알아듣기 쉽게 환자의 상태를 설명해주십니다.

이번에 아버지가 응급실 통해서 입원을 하시면서 간호간병통합병동에 입원을 하게 되었는데,
보호자가 상주하지 않다보니 환자의 상태나 치료과정에 관해 궁금한 것이 많아서 담당 교수님 면담을 신청했습니다.
그때도 원종호 교수님께서 3년 전 아버지가 처음 종양혈액내과 진료를 받기 시작할 때부터의 추이와
현재 입원상황에서 치료가 끝난 부분과 더 필요한 부분 등, 보호자 입장에서 궁금한 것들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더 이상 추가로 여쭤볼 것도 없이 단번에 궁금증이 풀리고 순천향대학병원 의료진들을 더욱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입원 중에 아버지께서도 원종호 교수님이 회진 때마다 해주시는 말씀에 많이 의지하시고 힘을 얻어서 빠르게 호전된 것 같다고 하십니다.
사실 아버지가 처음 병원에 다니기 시작하실 때, 집에서 제일 가까운 대학병원이라서 순천향대학병원을 선택한 거였는데,
이곳에서 원종호 교수님께 진료를 받게 된 것은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품과 실력을 겸비하신, 환자라면 누구나 만나고 싶은 그런 의사이십니다.

3) 종양혈액내과 윤석윤 교수님 칭찬합니다.
아버지가 3년 째 외래 진료를 다니시면서, 담당이신 원종호 교수님이 외부 일정으로 부재중이실 때 몇 번 진료를 봐주셨습니다.
아버지가 이번에 17일간 입원을 하셨었는데,
입원 3주째에 접어들면서 퇴원을 할 수 있을지, 아니면 재활의학과로 전과를 해서 더 입원을 해야할 지 기로에 서게 됐습니다.
그 주에 담당 교수님 휴가일정으로 윤석윤 교수님이 대신 담당을 해주시고 계셨습니다.

다른 증상들은 다 잘 치료가 끝난 상황에서, 아버지가 혼자 거동을 하실 수 있느냐가 관건이었는데,
병동에 출입할 수 없어 환자의 상태를 직접 볼 수 없는 보호자 입장에서는 걱정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이때 아버지의 상태를 수시로 체크해주시고, 전화로 상세하게 설명해주신 최종원 전공의 선생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재활의학과로 전과를 가게 되면 입원기간도 더 길어지고, 간병인도 구해야하는 상황이었는데,
종양혈액내과 선생님들의 세심한 진료 덕에 아버지 상태가 호전되어서 바로 퇴원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윤석윤 교수님께서 직접 보호자인 저에게 전화를 주셔서 그간의 치료 내용과 현재 상태를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퇴원해도 좋겠다고 말씀해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환자의 입장은 물론, 보호자의 입장까지 고려하셔서 일정을 잡아주시고 배려해주셔서 정말 감동했습니다.

또한, 아버지의 입원 기간 동안 종양혈액내과 전공의분들을 여러 분 뵈었는데,
전화상담을 해주신 여자 전공의 선생님, 응급실에 내려와주셨던 전공의 선생님 등 성함은 기억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모든 분들이 너무 친절하시고 환자와 보호자 입장에서 설명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입원기간 동안 정말 애써주시고 항상 친절하게 상담해주신
서별관 5층 536호 담당 간호사 선생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계속 교대하시고 항상 너무 바쁘셔서 한 분 한 분 성함은 알지 못하지만,
간호사실에 전화를 드릴 때나 찾아뵈었을 때 만난 모든 선생님들이
어느 한 분 빠짐없이 모두 친절하시고, 환자의 상태에 관해 정확히 파악하고 계시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저희 아버지만 담당하는 게 아니라 정말 많은 환자들을 보면서 일이 많으실 텐데,
어떻게 모든 분들이 이렇게 일도 잘하시고 친절하신지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덕분에 간호간병통합병동의 고마움을 느꼈고, 순천향대학병원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매우 커졌습니다.

앞으로도 안심하고 아버지 모시고 병원에 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만난 모든 의료진 분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