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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순천향대학교부속 서울병원 02-709-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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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순천향의 향기로운 꽃들인 당신들을 응원합니다.

여러번의 사고와 질병으로 인해
입원과 그리고 수술을 몇 번하다보니지방병원을 비롯 수도권병원등등 참으로 많이도 다녀봤네요.그렇다보니 수술이란것이 두려움보다는 인생을 돌아보게되네요.수술전 4월4일 검사를 받고 5일입원 후(간호6층병동 611호 앗! 2019년10월에 입원한
방에서 자리만 옆 우연에 일치란 말인가?) 6일 수술까지 3개월여를 미뤄 통증은 없었지만 의사선생님의 권유(기존에 암수술을 했기때문에 또한 담석이 커져서 복강경으로 했고 후에 아플때하면 변수에 대처하는 것과 다른곳에서 보니 암으로도 발전될 계연성도 있어 수술을 선택함)로 수술을 하였습니다.수술전 여러가지 설명과 환자입장에서 세심하게 설명해주시고 수술해주신 담당선생님께 감사한 맘을 전합니다.

수술후
예정보다 수술시간이 빨리 끝나 집사람을 보지 못하고 병실로 들어왔던것 같다.비몽사몽에 분주히 움직이는 6병동 간호선생님들 환자들의 아픔을
아시는 듯 항상 미소에 "예스"를 하신다. 선생님께서는 수술이 잘되셨다하셨다.개복까지 고려해야 한다 하셨는데 다행히 복강경으로 진행하셨다고
말씀하셨다.그러면서 쓸개에서 떼어낸 돌을 주셨다.진짜 큰거작은거 해서
스무개는 족히 넘었다.수술을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다.저녁부터 죽을 먹으라는 처방이 나오고 죽을먹은후 고열과 통증이 나기전까지는 말이다.
사람이란 간사하다.칼로 후비는 아픔과 열이 몸을 지배하다보니 괜히 수술했나 빨리끝난거 보니 뭐 잘못했나 벼리별 생각이 다났다.그 와중에 간호선생님들은 한결같이 안스러워 하시며
미소를 잃지 않고 불편하고 아프면
진통제를 맞으라고 위로해 주신다.
집사람이 오지말라는 나의 권유를
멀리하고 지방에서 8일 토요일 올라오신단다.나의 상태는 멘붕 3시간을
달려 6층쉼터에 와 마중나갔다.도저히 앉아있을 수 없어 10분도 채 되지
않았는데 돌려보냈다.너무 아팠기 때문이다.금욜 담당선생님 퇴근 후 발생된 통증은 일요일 오후에나 끝났다.
휴~~월요일 담당주치의 선생님께서
고생하셨다고 말씀하시며 방귀도 나오고 점심부터 죽처방 ~~기운이 하나도 없고 입술은 다 터지고 얼굴과 몸에는 고통으로 인해 이곳저곳이 안좋아 보인다.점심을 먹었는데 뒤틀리고 바뀐 소화계통의 장기들이 그간 밀린일을 하느라 바쁘다.그에 더해 복통과 설사는 보너스 아~~너무 고통 ㅜㅜ
그 고통은 저녁식사 후 7시가 넘어
내 몸에서 대장은 전사했고 이 글을
쓰는 화요일(11일)은 잔여 불만
제거하면 끝날 듯 하다.4시반 주사바늘 제거 후 씻고 상쾌한 맘으로 운동도하고 일 주일 여간의 간호6병동에서 느낀 병상 일기를 써 본다.낼이나 모래 퇴원에 앞서 환자들을 케어해주시는 간호6병동 간호사분들을 칭찬합니다.모두가 혼연일체되어 환우들을 대하시기에 순천향의 향기는 계속될 것입니다.간호6병동 간호사분 들 당신들은 원팀!꽃길만 걸으세요.잘 쉬다 잘 복귀할께요.
감사했습니다. 서산 최@식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