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울산에 살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뉴스를 보다가 너무 감동적인 사연을 알게 되어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자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10대 학생을 심폐소생술로 긴급조치하여 무사히 귀가 조치 시킨 내용을 봤습니다.

저는 예비군훈련을 받을 때 심폐소생술을 배웠었는데요. 길 가다가 쓰러진 사람을 만나기나 할까, 내가 심폐소생술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을까 하며 가볍게 교육을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순천향대 의사선생님의 행동을 뉴스를 통해 접하니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때 조금 더 집중해서 들을 걸 하고 후회가 되더군요.

그 자리에 제가 있었더라면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을 것이고, 기껏해야 신고전화를 하는 게 다였을 것입니다.

뉴스 영상을 보니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주차를 하고 뛰어나와 환자에게 달려가는 모습을 봤습니다.

자기 가족도 아닌데 어떻게 저렇게 급박하게 상황 대처를 하는 것일까, 정말 멋있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았습니다.

겉으로 표현은 못 했지만 항상 고생해 주시는 모든 의료인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말씀드리고 싶네요.

순천향대 박상우 선생님. 환자를 먼저 생각해 주시고 늘 고생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순천향대 의료관계자분들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