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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순천향대학교부속 서울병원 02-709-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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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종양혈액내과 김경하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지방에서 서울까지 오는것만으로도 쉽지가 않은 결정이었습니다.
지방에선 난소암3기 진단을 받고 지푸라기라도 잡아보고자 하는 심정으로 순천향대 병원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첫 진료는 산부인과 김정식 교수님께 진료를 보았습니다.
사실 첫 진료부터 희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난소암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시고 2차적인 전이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는데 해보는데까지 해보자고
어머니는 이미 정신줄을 반쯤 놓은 상태였는데 김정식 교수님을 뵙고나선 거짓말처럼 정신을 조금씩 차리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검사와 시간이 흘러 어머니는 혈액암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난소암은 문제가 되는게 아니었던거지요.
종양혈액내과로 전과하여 김경하 교수님께 진료를 보았습니다.
어느집이야 그렇듯 제대로 돌보지 못한 자책감으로 괴로울까봐 절대 니 잘못이 아니다...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이건 어느 순간 올수도 있는거니 괜한 자책같은건 하지말라..보호자로 갔던 맏딸에게 말씀해주셨습니다.
울컥했답니다.
교수님이 기다려지는 회진은 처음이라고 치료를 떠나 병명을 떠나 그냥 교수님께서 해주시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희망적이고 살게 만들고 오늘의 약이 되었다고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씀하십니다.
마지막 항암에서도 너무나 감사하게도 잊지않으시고 산부인과 김정식 교수님께서 손수 찾아와주시기까지 했습니다.
어느분을 칭찬해야하나요 감히 제가...칭찬합니다가 아니라 감사합니다. 로 베너를 바꿔주세요.

어느덧 항암 6차가 끝나고 오늘 외래 진료를 갑니다.
결과야 어쨌든 어머니는 최선을 다하셨고 끝까지 희망의 손을 놓지 않으신 김경하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교수님께는 수많은 환자중에 한명일지모르겠지만 어머니께는 지금 이순간 그 어떤 신보다도 높은 존재로 느껴지실겁니다.
감히 제가 김경하 교수님을 칭찬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칭찬보다는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결과를 떠나 과정에서 마음은 이미 완치가 되었으니까요..
건승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