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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중환자실 의사/간호사 분들 칭찬합니다.

토요일 오후4시30분경 중환자실에서 김정우 환자 물품 받아주신 간호사분과 토요일부터 중환자실에 계셨던 간호사분들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금요일 중환자실로 입원한 김정우환자 자녀입니다.
특발성 폐섬유로 병명을 확진 받고 4년이라는 시간동안 잘 견뎌주셔서 중환자실은 생각지 못했는데요. 하지만 이번에 급성악화 진단을 받고 응급실을 거쳐 중환자실에 가야 된다는 의사선생님 말을 듣고 아빠가 많이 힘들어하셨습니다. 면회도 안되는 현실에 잘 견디실 수 있을지 걱정만 할 뿐이였거든요. 잘 견뎌주신 덕분에 다행히 토요일 오전에 아빠가 호전되었다며 드시는 약, 필요한 물품 가져오셔도 된다는 연락을 해주셨고, 그렇게 오후4시 15분경 중환자실 앞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이때 나와주셨던 간호사분의 눈빛을 잊을 수가 없어요. 저희 마음을 공감하고 이해해주시는 따뜻한 그 눈을 본 순간 아빠가 잘 견딜 수 있던 건 이런 분이 계시기 때문이구나 직감할 수 있었어요. 그렇게 감사인사를 한 뒤 마음 편히 집으로 돌아왔고 역시 월요일에 일반병동으로 옮길 수 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아빠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 중환자실 간호사분들에 대해 얘기 해주셨고, 중환자실에 있는 동안 참 따뜻하게 잘 대해 줬다고, 말동무도 해주고 슬픔도 공감해줬다며 고마움의 눈물을 보이기도 하셨습니다.

환자를 위해, 걱정하는 보호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해주신 의사선생님과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간호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