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01월 5일 아침 운동을 마치고 점심을 잘 먹은 후 15:00시경 갑자기 아랫배가 심한 통증이 와서 부인이 진통제를 사기위해 약국을 간 사이 진통이 더욱 심화되어 본인이 직접119로 전화를 걸어 순천향 병원 응급실에 가게 되었습니다.

이후 응급실에서 환자상태를 알기위해 CT촬영 후 혼수상태에서 의사 임장 확인결과 복부대동맥 파열이라는 진단을 내려서 응급처치실로 이송되었다고 합니다.

그 다음 장원호 교수님의 집도로 약2시간 30분 동안 수술 후 중환자실에서 5일, 일반병실에서 5일 동안 치료 후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장교수님 설명에 의하면 복부 대동맥 파열은 2개의 혈관이 있는데 그중 1개가 파열되어 응급조치를 빨리 하지 않으면 80%가 생명을 잃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또한 나머지 1개의 동맥도 서서히 커질 확률이 많아 2차 수술을 하지 않으면 또 혈관이 파열될 수도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2차로 2022년 11월 07일 나머지 혈관수술을 성공적으로 해주셔서 새 생명을 얻게 제2의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생명의 은인이신 장교수님 은혜 영원히 가슴에 지닌 채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22년 12월 01일

김 종옥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