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수술 후 8월1일 부터 8월 6일 까지 뇌졸중 집중 치료실에서 치료를 받았고, 통합병동 이동 후 현재는 퇴원하여 가정에서 회복 중인 환자입니다.
입원 중 도와 주신 간호사님들께 이자리를 통해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집중치료실로 이동한 첫날, 밀려오는 두려움과 가족들 생각에 왠지모를 서러움으로 눈물이 고여 식사를 못하고 있을 때, 어릴 적 친구처럼 다정하면서도 쿨하게 위로 해 주신 임서연 간호사님,
옆 환자의 소음 때문에 행여 저의 취침에 방해 될까 대신 미안해 해주시고, 병실 내 환자들을 진심으로 세심히 살펴 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이현지 간호사님,
다른 환자분 가족분의 많은 문의 사항과 요청 등 바쁜 와중에도 마치 조카 처럼 편안히 살펴 주신 양혜림 간호사님,
성함은 모르지만 중환자실에서 저의 불편사항을 먼저 알아차리고 능숙하게 도와 주신 간호사님,

순천향 병원에서 입원 치료 받게 된 것을 행운으로 생각하며, 도와 주신 간호사님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