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진단검사의학과의 이유경 과장을 중심으로 가칭 ‘비전 설립 및 추진 위원회’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를 위한 예비모임이 지난 9일(월)에 개최됐으며 이후 모임을 통해 비전의 큰 틀을 구성해 놓은 상황이다. 위원회는 교직원을 고루 영입하여 구성됐다.

당장의 목적은 이미 구성된 큰 틀 안에서 전교직원이 공감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는 보다 구체적인 비전과 미션을 마련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9월경 소그룹 단위 별로 교육과 토론의 장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이유경 과장은 “비전이란 것은 만드는 일 보다 전 직원의 공감을 어떻게 이끌어 낼 것인가가 더 중요하고 어려운 일이다. 앞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위원회의 노력이 집중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